현명한 미니멀리스트가 되기위한 5단계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는 생활 구조조정을 통해 삶의 평안을 얻는 미니멀라이프가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물건 버리는 법을 알려주는 미니멀리스트 사이트가 인기를 끌고있고
일본에서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 소유에 대한 회의가 확산되면서 단사리, 즉 ' 끊고 버리고 떠난다 ' 는 신조어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을 한 번에 고치긴 쉽지 않습니다.
특히 정리를 싫어하는 '귀차니스트' 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생활습관 노하우를 알려주는 커뮤니티 '진 해빗' 의 창업자 레오 바바우타가 말하는 초보자를 위한 미니멀 라이프 실천법을 소개드립니다.
1. 방에 들어설 때마다 한 가지씩 버려라.
예를 들어 침실에서 거실로 이동할 때마다 버릴 물건이나 쓰레기를 한 개씩 찾아 처분하십시오.
여러 개 버리거나 정이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 번에 딱 하나만!
2. 표면을 깨끗이 해라.
꾸준한 정리가 버겁다면 온 방을 치우는 대신 식탁 위, 책상 위, 방바닥 등 표면을 깨끗이 유지하겠다고만 생각하십시오.
가구를 제외한 물건이나 옷가지가 표면위에 널려지지 않도록 그때 그때 치워도 여백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3. 불필요한 물건이 정말 사고 싶다면
불필요한 물건은 아예 사지 않아야 진정한 미니멀리스트지만 처음부터 이를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때론 생필품은 아니지만 갖고 싶은 물건도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럴 땐 매달 사고 싶은 물건 딱 한 개씩만 정해 그 달의 마지막 날까지 기다려 봅니다.
30일이 지나서도 여전히 그 물건이 갖고 싶다면 그 때 구매하도록 합니다.
4. 토요일은 정리의 날!
매주 토요일마다 1, 2시간 정 안되면 30분만이라도 부엌, 방, 화장실 중 한 곳을 완벽히 정리하는 시간으로 정해 놓습니다.
5. ' 1+, 2- ' 규칙
하지만 한꺼번에 물건을 처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게 ' 1+, 2- 규칙 ' 입니다.
새물건 하나를 구입하면 비슷한 용도의 물건 두 개를 버리면 됩니다.
예를 들어 신발 하나를 구입했다면 오래되거나 안 신는 신발 두 켤레를 기부합니다.
이렇게 하면 금방 한계수량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규칙이 너무 많습니까?
이 규칙을 매일, 빠짐없이 지킬 필요는 없습니다. 일주일에 하나씩 돌아가며 지켜보길 권합니다. 그렇게 매주 한 가지씩 능숙하게 해내다보면 다음엔 두 가지, 그 다음번엔 세 가지씩 몸에 익힐 수 있게 됩니다.
어느 순간 미니멀리스트가 되어 있을것입니다!
(레오바바우타, 2016. 1. 12 비즈니스인사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