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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살 빼는데 도움이 되는 4가지 식품

꿈꾸며 사는 세상 2016. 9. 21. 16:24





노출의 계절 여름에는 평소 몸매에 신경을 쓰지 않던 사람도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데요. 특히 뱃살은 많은 이들의 고민거리입니다.

우리가 흔히 뱃살이라고 부르는 복부 비만은 수치상으로는 허리불레가 남성 90cm, 여성 85cm 이상인 경우를 얘기합니다.

복부비만이 있으면 체내에 내장비만이 쌓이게 되고 이는 혈당을 저하시키는 인슐린 작용을 방해해 당뇨 등의 질병을 발생시킬수 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복부비만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부비만을 줄이기 위해서는 쉽게 포만감을 주고 소화가 잘 되는 식품 위주의 식사가 필요한데요, 뱃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4가지 식품으로 복부비만을 정복해볼까요?


1. 소화를 돕는 생강


생강은 공자가 식사 때마다 챙겨먹은 식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생강은 향신료로 쓰이지만 효능은 다른 식재료 못지않게 뛰어난데 특히 소화에 도움이 돼 뱃살을 빼는데 효과적입니다. 

생강에 들어 있는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소화액의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시켜 줍니다.

또한 생강의 매운 성분인 쇼가올은 노화방지, 살균 등의 효능과 함께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작용에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생강에 함유된 비타민 C, B6, B12등의 항산화물질은 몸 안에 독소를 빼주고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복부팽창감을 가라앉게 해줍니다.







2. 질 좋은 탄수화물이 가득한 현미


탄수화물은 당 분자가 3개 미만 결합되어 있는 단순당과 당 분자가 3개 이상 결합되어 있는 복합당으로 나뉩니다.

백미, 밀가루 등의 정제된 곡류와 설탕에 들어있는 단순당은 섭취와 동시에 혈당을 높여 복부비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적게 먹는 것이 좋지만 탄수화물은 우리몸에 필수이므로 복부비만 관리를 위해서는 단순당보다 복합당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미는 대표적인 복합당 식품일 뿐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주고 장기능을 촉진시켜 뱃살을 줄여주기 때문에 현미를 섞은 잡곡밥을 먹으면 질 좋은 탄수화물을 섭취해 복부비만을 피할 수 있습니다.



3. 포만감이 크고 배의 가스를 빼주는 바나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나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바나나가 다른 과일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데도 다이어트 식품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열량 대비 높은 포만감과 적은 지방 덕분입니다.

미국 일이노이대학교의 후각 및 미각 치료 연구재단의 연구를 통해 바나나 같은 특정 식품의 냄새가 포만감을 느끼도록 뇌를 속인다는 사실이 증명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바나나에는 체내의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가 배에 차는 것을 막아주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바나나의 칼륨은 100g 당 300ml 이상으로 사과보다 네배나 높아 뱃살을 줄이는 데에 좋은 식품입니다.





4.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치커리


고대 그리스인과 로마인들도 즐겨 먹었다는 치커리는 장의 활동을 촉진하는 박테리아가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체내의 락토바실러스균과 비피더스균을 증가시켜 장을 튼튼하게 만들어줍니다.

치커리는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쌉싸름한 맛을 내는 성분인 인타빈은 소화를 촉진시켜 줄 뿐아니라 혈관의 기능을 강화해 주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해하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체내의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주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출처 : 농식품정보누리